[프라임경제] 부산지방경찰청은 11일 부산경찰청에서 CJ대한통운(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주)은 긴급신고 112 홍보, 사내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요범죄 긴급수배, 사건수사를 위한 택배차량 블랙박스 활용 등 협조해 부산경찰청은 택배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범죄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서는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장 중요한 만큼 노출이 많은 택배차량과 택배박스를 이용해 올바른 112신고 방법 홍보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경찰청은 중요범죄 발생 시 관련 내용을 CJ대한통운에 전달해 받은 내용을 사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바로 택배종사자들에게 알리며, 알림내용을 확인한 종사자들은 112로 범죄관련 제보를 하게 된다.
사건해결 및 범인검거에 결정적 기여를 한 종사자에게는 부산경찰청장 감사장 수여 등 포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