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달 15일부터 3박4일간 공단 여성관리자 78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여(女)봐라, 지금은 여성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 리더로서 가치발견과 리더십 역량 향상을 위해 이전과 차별화된 여성리더 과정을 처음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여성 관리자들이 일과 가정 양립을 조화롭게 추구하면서도 조직 내 핵심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여성리더에 특화된 역량강화과정을 제공, 건강한 조직문화를 여성 관리자들이 선도하는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과정 참가자 A씨는 "교육을 통해 여성이 21세기 리더십의 큰 장점임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여성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교육과정의 꾸준한 운영과 확대를 통해 공단 여성 리더들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