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자 기자 2016.04.11 00:06:21
[프라임경제] 윤민호 광주광역시 북구을 민중연합당 윤민호 후보는 지난 9일 오후 2시 광주 북구 양산동 광주은행 사거리 앞에서 민중연합당 강승철 공동대표를 비롯한 지지자들과 함께 '100시간 주민 직접소통 릴레이 유세' 선포식을 가졌다.
윤 후보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99%의 직접정치를 구호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보여주겠다"며 "송전탑, 광주역 문제 등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에 늘 앞장서왔던 준비돼 있는 지역일꾼 기호 5번 윤민호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을 "정치권력 획득에 광주를 이용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정권에 무릎꿇지 않을 선명야당, 주민과 끝까지 함께 할 진짜 서민정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박근혜 독재에 맞설 유일한 야당인 민중연합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며 "4월 13을 박근혜정권 심판의 날"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윤민호 후보는 유세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박 터뜨리기 이벤트' 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강승철 공동대표는 이날 윤 후보의 지지유세를 통해 광주 시민분들이 윤민호 후보에게 진보의 불씨를 피워달라며, 무능독재 박근혜 정권에게 맞설 선명 진보정당 민중연합당(정당투표 기호 16번)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주민과의 직접소통을 위한 릴레이 유세를 남은 선거기간 동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