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권은희 국민의당 광주광역시 광산을 후보(사진)가 선거운동 막판 3일 동안 시민과 만나는 행보를 위해 V3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3일 동안 시민을 만나고(visit)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voice) 투표혁명을 독려(vote)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정권교체가 가능한 정당으로 국민의당과 권은희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는 것.
권 후보는 10일 오후 3시 쌍암공원에서 국민의당 광주시민 필승대회를 마친 후 '시민 속으로, V3 선거운동'를 시작하면서 "이번 총선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한국정치구조를 바꿔 정권교체의 새로운 대안을 만드는 역사적 선거이다"고 규정하고 "광주가 만든 국민의당 승리는 한국정치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혁명적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각오를 다졌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친노 패권세력은 광산을에서 국민의당의 대세를 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지만, 권은희는 '시민 속으로, V3 선거운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광산의 미래와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듣는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6일 무등일보 여론조사 발표 이후 급속도로 부동층의 지지세가 권은희 후보 쪽으로 오고 있다"고 분석하고 "남은 3일 동안 3%의 추가 확보를 통해 50% 이상의 과반 득표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역 어린이집원장과 보육교사 121명은 권은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보육교사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권 후보는 "광산을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구, 광주 아이들의 미래가 있는 곳"이라며 "선심성 공약이 아닌 엄마의 마음으로 보육교사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정치권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누리 예산에 대한 정치권의 무책임도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의 양당구조로는 풀어낼 수 없는 문제였다"며 "광산을이 야권 재편과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광주시민의 명령을 실현할 수 있는 제1의 진앙지가 될 것"이라고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