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일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일대에 들어서는 '원곡제일오투그란데'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행정 구역상 경기도 안성시에 속하는 이 아파트는 평택 소사벌지구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평택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소사벌지구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주거단지로 경기 남부권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개발지구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지하4층, 지상12층~20층의 10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587가구, 77㎡ 210가구의 총 797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타워형 및 판상형의 평면 및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남향 위주의 아파트 단지 배치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59㎡ 타입의 경우 실용적인 수납을 강조해 거실복도장, 현관신발장, 대형팬트리 및 안방의 드레스룸과 붙박이장을 설치했으며, 전용면적 77㎡ 타입은 가변형 벽체로 침실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4bay 설계 및 대형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한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했으며, 전 세대 LED조명 및 발포고무재질의 층간소음완충재를 비롯해 세대별 개인창고, 200만 화소 CCTV 등을 설치해 편의를 높였으며, 주민 편의를 위해 제일건설에서 기증한 25인승 버스 2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칠곡저수지, 고성산 등의 녹지공간이 위치해 있으며, 원곡초등학교를 비롯해 평택중학교, 비전중학교 등이 있어 평택 중학군으로 편성된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가 약 3분, 삼성전자 산업단지는 약 10분, KTX 지제역은 약 9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부우회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착공 및 개통, 삼성반도체단지, LG디지털파크, KDB유토플렉스, BMW부품물류센터 등의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