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 코리아(Junior Achievement Korea)와 함께 7일~8일 장애 아동 경제교육 프로그램 '핏 유어셀프(F.I.T Yourself= Financial Inclusion Training Yourself)' 운영을 위한 기관 교사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금융 포용 사업(Financial Inclusion)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아동들이 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을 갖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사 워크숍에는 전국 20개 기관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과정 이수 후에는 소속 기관 아동들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작년에는 130여명의 장애 아동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는 160명 이상 교육할 예정이다.
참가한 교사들은 2박 3일간 JA Korea의 경제교육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2015년 우수 사례와 성과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토대로 장애 아동 경제 교육 적용 및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하정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금융 포용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경제교육, 미혼모 자립지원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준 JA Korea 회장은 "그 동안 경제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 아동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경제에 대한 기본개념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