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13 총선의 사전투표가 8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0.66%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총 4210만398명의 선거인 가운데 27만8706명이 투표를 마친 것이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1.16%로 집계됐다. 가장 낮은 곳은 부산시로 0.53%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8∼9일 이틀간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서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에 3천511개가 설치돼 있으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홈페이지의 '사전투표 진행상황'을 통해 투표율을 시간대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틀 합산 최종 투표자수 및 투표율은 오는 10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