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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화보다 투자매력 돋보인다

현대증권, 적정주가 4만1700원 추가상향 가능성 진단

김보리 기자 기자  2006.01.06 1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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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회사의 가치 및 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한화보다 LG(003550)의 투자매력이 강화되고 있단 의견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자회사의 가치 및 현금흐름을 고려해 LG의 적정주가를 4만1700원으로 유지하며 한화(000880)의 투자의견은 마켓퍼폼으로 하향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박대용 연구원은 LG의 자산가치대비 할인율이 과다하다는 점, 배당수익과 브랜드로열티 등 지주회사 중 가장 양호한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LG화학과 LG전자 등 자회사의 실적이 올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점 등을 들어 지주회사 중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NAV(순자산가치)대비 20% 할인율을 적용한 41,700원으로 유지하며 최근 자회사의 주가상승으로 지분가치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적정주가가 추가적으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