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이 인천 수출액 10% 확대 목표를 공유하고 수출활성화 실행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7일 인천 수출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중기청, 산단공 인천본부, 중진공 인천본부, 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 코트라 등 5개 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했으며 주안산업단지공단에 입주한 수출중소기업 8개 사가 참석해 수출 애로·건의사항과 해소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비관세 장벽 등 수출애로 해소와 기업 네트워크 구축, 해외 조달시장 등록 자문 등을 요청했으며 정부지원사업의 지원기간 확대, 기업의 미래가치에 중점을 두는 평가제도 도입, 과도한 신청조건 완화 등 정책개선방향을 제시했다.
박선국 청장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수출현장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방문해 기업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위주의 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