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8일 인천항을 방문해 인천-연평도 간 연안여객선 플라잉카페리호와 인천-중국 위해 간 국제여객선 골든브릿지2호의 운항관련 안전관리 실태와 터미널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윤 차관은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 전 대기 중인 플라잉카페리호의 구명설비 및 소방 설비 등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선박 승무원 및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들에게 안전 운항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입항 대기 중인 골든브릿지2호에 안전시설 점검에 이어 터미널 출·입국장 및 면세점 등 여객 편의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윤학배 차관은 "사소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여객선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윤 차관은 지난달 18일 운영을 개시한 신항 한진터미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인천항만물류협회 주관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지난달 23일 발표한 인천항 컨테이너 기능 조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지역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