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함안군은 칠원읍 광려천메트로자이아파트 내 알뜰장터 일원에서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재난안전봉사대,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30여명과 함께 제241차 안전점검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봄철 건조기 산불예방 및 지역축제와 상춘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시 대처요령과 안전문화 정착 등 안전대책을 홍보한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군의 안전문화 정착과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했다.
군은 이와 관련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0일간 노유자시설, 대형숙박시설, 공동주택 등 관내 특정관리대상시설물 17곳의 구조물 위험 여부, 균열발생 상태, 소방 및 화재안전시설 상태, 전기설비 정기검사 여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들의 안전한 봄철나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 온가족이 안전하고 즐거운 봄나들이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철저한 점검활동으로 산불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