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원자의 역량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인·적성 검사를 활용하고 있다. 실제 현재 국내 30대 그룹 10곳 중 9곳이 인·적성검사를 시행하고 있을 정도다.
사람인에이치알(143240·대표 이정근)이 운영하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463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필요 유·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 69.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실제 4월에 접어들면서 주요 그룹사들의 상반기 인·적성검사 일정이 발표되고 있는데, △현대자동차 10일 △LG 16일 △CJ 16일 △삼성 17일 △SK 24일에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사람인은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될 '인·적성 모의고사 무료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삼성 △CJ △현대자동차 △SK △LG △이랜드의 기업별 모의고사를 비롯해 대기업 통합, NCS 직업기초능력 온라인 모의고사를 제공하고, 사람인 '자기소개서 작성하기'를 통해 자기소개를 작성하기만 하면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매주 금요일 취업생중계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모의고사에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은 모바일로 지급된다.
방성욱 실장은 "상반기 공채시즌을 앞두고 취업의 첫 단추인 서류전형 준비에 유용한 자기소개서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인·적성검사 준비에 도움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공채의 기준' 사람인을 믿고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최종 합격에 이를 때까지 알찬 서비스와 이벤트로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