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대표 김상헌)는 자사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라인'에서 일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보인 '라인페이 카드'가 출시 11일만인 지난 5일 발급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인은 세계 3000만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글로벌 카드사 JCB와의 제휴하고 지난 3월24일 선불 형식의 라인페이 카드를 출시했다.
라인페이 카드는 라인페이 계좌에 충전한 금액을 JCB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사용내역은 라인 메시지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결제액의 2%는 라인포인트로 재적립돼 라인 스티커·테마 등 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라인페이 카드는 복수 발급이 허용될 예정이며, 현재 발급 가능한 브라운 카드 외 다른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의 카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