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달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 세계 3대 규모이자 국내 최대 골프 박람회인 '제21회 2016 한국골프종합전시회'에 참가한 골프 피팅 전문회사 티디지가 국내외 바이어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골프협회에 따르면 국내 골프인구는 2007년 251만명에서 2012년 401만명, 2014년 531만명 등으로 증가 추세다. 특히 20~30대 젊은층의 유입이 커졌는데 과거에 비해 골프 피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레저 인구가 늘어나면서 시장 또한 자연스럽게 개인화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티디지의 설명.
티디지는 1998년 드림골프연구소를 설립해 미국 GCA프로페셔널 라이센스 수료와 일본 현지에서 익힌 피팅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입에만 의존하던 골프피팅 장비를 국내 최초 개발 및 제작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티디지는 헤드분리기, 토탈웨이트 측정기, CPM측정기, 샌드벨트, 토크 측정기 등 최신장비를 국내에서 최다 보유하고 있다. 골프공 추적장치, 골프클럽 자동피팅장치, 클럽진동수 측정장치용 클램프, 골프클럽 헤드분리기 등에 대한 특허도 있다.
티디지 관계자는 "기술력은 스포츠용품 전문 품질인증 KISS 마크 획득을 통해 인정을 받은 상태"라며 "앞으로 전문화된 시장 확대와 고객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