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창희 진주시장이 6일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선정하는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장은 민선5기 출범 후 소비도시였던 진주를 기업하기 좋은 성장도시로 부상시킨데 이어 진주미래 50년을 책임질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연계한 우주항공·뿌리·세라믹산업의 육성에 힘썼다.
또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4대 복지시책을 추진해 전국적인 롤 모델이 된 바 있다.
더불어 중앙부처의 축제일몰제,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에 따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유료화해 축제 재정자립도를 43%에서 80%까지 올려 자립화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축제사상 최초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해외에 수출해 한국축제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17년 연속 신선농산물 ‘제1의 수출도시’로 명성을 더하고 있으며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열어 농업 선진화와 산업화에도 큰 역할을 한 공로로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이창희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주시 발전을 위해 협조한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경제, 문화, 복지 등 비용대비 효과가 큰 독창적인 시책개발로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