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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디지털방송 확대 수혜본다

대신증권, 목표주가 3만3000원 매수의견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1.06 1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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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휴맥스(028080)가 4분기 매출액이 2606억원으로 사상최고 분기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대신증권의 김강오 연구원은 이에 디지털 방송이 확대되는 2006년에는 매출이 더 급증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휴맥스가 미국 Direct TV향 셋톱박스 매출 호조와 디지털 TV, 위성 DAB 의 본격적 매출세로 전환되 2005년 4분기 매출액은 직전분기 대비 27.5% 증가한 26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안정적인 셋톱박스 매출을 바탕으로 디지털 TV와 위성 DAB매출이 확대되면서 2005년에 비하여 54.5% 증가한 94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연말 성과급지급과 Direct TV향 셋톱박스 매출 수량중 기본 제품인 Basic Box형 매출비중 증가에 따른 마진 축소의 영향으로 193억원(QoQ +0.1%, YoY 흑자전환)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7.4%를 기록하였지만 연말 특별 상여금으로 지급된 40억원 수준의 1회성 비용을 고려한다면 실질적으로는 8.9% 수준으로 3분기의 9.4%에 비하여 소폭 하락한 것으로 판단했다.

디지털 TV 분야에서 2006년 하반기부터 수익성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2006년 영업이익은 795억원으로 2005년 대비 58.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