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주캐피탈은 임원진이 일일 콜센터 체험, 상담사 직원들의 고충도 듣기 위해 6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고객행복센터(콜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고객의 복(VOC: Voice of customer)소리 듣기'로 이름 지어진 이날 행사에는 이 업체 박경철 경영지원본부장 등 6명의 임원진이 참여했다. 임원진은 사전에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할부 문의, 애로사항 접수 등 고객전화를 응대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상담을 끝낸 뒤에는 내부 고객인 상담사 직원들과의 면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표적인 감정노동직인 전화상담사들의 고충을 들어보고 처우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행사에 참여한 박경철 본부장은 "고객중심경영의 의미를 되새겼을뿐더러 직원들과도 허물없는 대화를 나눈 복된 시간이 됐다"며 "고객과 직원이 모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고객행복센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