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4.06 10:45:43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는 LTE비디오포털에서 고객과 스타가 실시간 소통하고 공유하는 '비디오포털 라이브' 서비스를 이달 중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K팝 스타가 출연하는 K팝 글로벌 플랫폼 '엠웨이브(Mwave)'의 '밋앤그릿(MEET&GREET)' 서비스와 제휴 맺고 스타 토크쇼, 미니 콘서트 등 스타 라이브 방송을 서비스한다.
밋앤그릿은 전 세계 팬들이 국내 K팝 아티스트와 만나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으로, 그간 GOT7·세븐틴·트와이스·방탄소년단·AOA·다비치·에릭남·로이킴·러블리즈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미국·중국·일본·페루·칠레 등 190여개 국가에 생방송 송출되고 있다.
스타 토크쇼는 LTE비디오포털 라이브로 중계하면서 팬들과의 소통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방송 전 고객에게 게시판을 통해 의견 청취 △방송 중 채팅으로 고객과 스타가 소통 △방송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방송 내용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유하는 등 방송 전 과정 동안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와 함께 LTE비디오포털에서는 스타의 생생한 공연 현장을 라이브 감상할 수 있는 '미니 콘서트'도 국내 독점으로 제공된다. 5월에는 아이돌그룹 GOT7이 출연하는 미니 콘서트 라이브가 예정돼 있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비디오포털 라이브는 아이돌과 양방향 소통하면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유명인사, 화제현장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소통기능도 지속 발전시켜 1:1 맞춤 개인 미디어 플랫폼인 '스마트 비디오포털'로 진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디오포털 라이브 서비스는 LTE비디오포털 고객이면 누구나 온라인 시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도 이벤트에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면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주문형비디오(VOD)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