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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충남창조센터 찾아 스타트업 지원 약속

임혜현 기자 기자  2016.04.06 08: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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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충남창조센터는 KTX 천안아산역에 위치해 있다. 충남창조센터는 한화그룹의 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추진 중이다. 특히 태양광 산업 육성과 6차 산업명품화를 집중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김 회장은 5일 충남창조센터를 찾아, 비즈니스센터에서 GEP(Global Expansion Program) 프로그램 2기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의 사업경과 보고회 행사를 참관했다. GEP는 국내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가동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이어서 인근의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 위치한 아름드리 매장을 방문했다. 아름드리 매장은 지역 농산품에 갤러리아백화점의 MD와 디자이너가 협력해 제품 디자인 개선·브랜드이미지 생성 등을 돕고, 갤러리아 백화점의 유통망을 통해 판로 확대 기회까지 제공하는 혁신적 모델이다.

이날 김 회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해외네트워크가 미약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해 명실상부한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