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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한국정보화진흥원, 널리(NULI) 접근성 세미나 개최

접근성 정책·모바일 최신 정보·네이버 실무 노하우 등 접근성 정보 총망라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4.05 17: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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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대표 김상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이하 NIA)과 함께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접근성 노하우 공유의 장 '2016 널리(NULI) 세미나'를 네이버 본사에서 5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널리 세미나는 네이버가 축적한 접근성 노하우를 공유하고 접근성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자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시대에 맞춘 접근성 관련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접근성 정책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네이버에 근무하는 시각장애인 테스트 엔지니어(Test Engineer), 네이버 실무자들과 한국정보화진흥원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여기 더해 청각장애인들에게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소셜벤처 'AUD' 등 실제 접근성과 IT가 결합한 사례들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접근성 기술과 사례 등을 중정적으로 살펴보며 △정보 접근성 관련 정책·해외 접근성 사례 △웹 접근성 체험을 통한 장애 유형의 이해 △예제를 통한 웹 스크립트의 접근성 개선안 등도 논의했다.

김선옥 네이버파트너 수석부장은 "네이버는 지난 6년간 웹 접근성과 실 사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웹 접근성을 준비하는 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접근성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비 전액은 해피빈을 통해 장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소규모 기업을 위해 웹접근성 자가진단 솔루션 'NACT'를 보급하고, 개발자 정보사이트 '널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