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가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일학습병행제 중부지역운영협의회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일학습병행제의 사업추진 현황과 변경된 제도 내용을 공유하고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과 학습근로자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인천고용센터, 인천북부고용센터, 부천고용센터,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듀얼공동훈련센터 5개소, 기업체 등 14개 유관기관 위원들이 참석했다.
올 3월 현재 중부지역은 270여개의 일학습병행 선정기업과 프로그램 인증에 따른 160여개 훈련실시 기업에 500여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내에는 130여개의 기업이 추가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의 도제제도, 호주·영국의 견습제도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일터기반학습(Work-based learning)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된 교육훈련제도다. 스펙이나 학벌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인정받는 능력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 2013년 9월 도입됐다.
일학습병행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HRD-Net을 통해 상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홈페이지 기업일학습을 방문하면 상세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으며 일학습병행 컨설팅 또는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 지역일학습지원센터(032-820-8641~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