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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투자자, 3월 가장 많이 산 주식은?

코스피…미래산업, 코스닥…세종텔레콤

정운석 기자 기자  2016.04.05 1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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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이 3월에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거래량 기준)은 코스피에서는 미래산업, 코스닥은 세종텔레콤이었다.

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거래량 기준 미래산업(3658만주), 거래대금 기준 KODEX 인버스(663억7400만원)로 집계됐다.

또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거래량 기준으로 2월에 이어 세종텔레콤(2354만주)이, 거래대금 기준 셀트리온(1082억9400만원)이 각각 차지했다.

3월 가장 많이 사들인 유가증권시장 주식 상위 10종목(거래량 기준)은 △미래산업 △쌍방울(2146만주) △키스톤글로벌(1266만주) △현대상선(1086만주) △KGP(950만주) △영진약품(937만주) △두산인프라코어(928만주) △오리엔트바이오(862만주) △KODEX 인버스(812만주) △유양디앤유(731만주) 순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KODEX 인버스 △KODEX 레버리지(596억1300만) △SK하이닉스(576억2200만) △두산인프라코어(539억8000만) △한미약품(534억6100만) △쌍방울(493억7000만) △삼성물산(446억5400만) △POSCO(441억6200만) △호텔신라(424억900만) △SK(408억9700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 상위 10종목(거래량 기준)은 순서대로 △세종텔레콤 △셀루메드(2311만) △솔고바이오(1805만) △제미니투자(1620만) △오픈베이스(1454만) △행남자기(1333만) △씨씨에스(1232만) △에스코넥(1135만) △CMG제약(1132만)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1098만)이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셀트리온 △산성앨엔에스(751억9800만) △광림(597억3500만) △오픈베이스(479억500만) △엠젠플러스(454억8500만) △바이로메드(391억9300만) △유니더스(379억4600만) △CMG제약(354억1100만) △카카오(311억2500만) △코미팜(292억2400만) 순이다.

3월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36.14% 증가하고 거래대금도 20.33% 증가했다.

거래량은 전월 3억6539만주에서 4억9744만주로, 거래대금은 2조4616억원에서 2조9621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전체 주식거래에서 차지하는 거래비중은 2.27%로 전월 2.15%보다 소폭 감소했다. 거래대금도 전월 1.59%에서 1.64%로 증가했다.

한편, 3월 종합주가지수(KOSPI)는 1,995.85포인트로 79.19포인트(4.13%) 상승하고 코스닥지수는 688.38포인트로 36.76포인트(5.64%) 상승했다.

3월 증시는 월 중반까지 ECB추가 통화완화정책 발표와 美 3월 FOMC 금리동결등 글로벌 정책공조 확대, 국제유가 40$선 회복, 외국인 매수세 전환에 따른 수급 호조 등으로 강세를 보인 후 월 후반 일시 차익매물 등으로 소폭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월 말 옐런 美연준의장 연설 '금리인상 신중론' 시사 등으로 전월대비 +4.1% 상승 마감했다.

수급면에서 외국인 대규모 매수세 유입(+3.4조원) 으로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