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금융연수원은 연수원에 출강 중인 우수강사 15명을 겸임교수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겸임교수는 금융기관 직원,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금융분야 전문가로 10년 이상의 실무경력과 강의역량을 갖췄거나, 최근 3년간 연수원에서 실시한 강의역량 평가 결과가 A등급 이상인 우수강사 중에서 선발했다.
금융연수원은 이번 겸임교수 위촉을 통해 연수과정을 실무중심 교육으로 확대개편하고 최근 급속히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한 신규 연수과정과 교재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별 금융회사들의 맞춤연수가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금융회사들의 연수니즈에 부합하는 현장중심의 맞춤연수과정 개발에도 겸임교수를 적극 참여시킬 방침이다.
위촉된 겸임교수는 개인금융·기업금융 분야 각각 5명, 법률·컴플라이언스 분야 4명, 외환분야 1명으로 금융회사의 중요 업무분야 위주로 위촉했으며, 위촉기간은 1년이다.
금융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핵심 연수프로그램과 현장중심의 실무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위한 우수 교강사를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