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으로 선거운동을 전개 중인 인천남구을 안귀옥 후보가 5일 새벽 괴한에게 피습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불과 8일을 앞둔 시점에서 일이 발생해 누구의 사주를 받아 벌어진 일은 아닌지 지역구민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이날 안귀옥 후보 측에 따르면 새벽 6시 10분 경 학익감리교회에서 학익소방서 방향으로 이동 중 불과 20m 뒤에서 안후보의 뒤를 따라오던 곤색후드티에 후드를 쓴 173cm 정도의 괴한이 갑자기 뒤에서 안후보를 밀쳐낸 후 건너편 방향으로 도주했다.
안 후보 측근에 말에 의하면 사건 직후 인하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안 후보는 밀쳐지면서 벽에 부딪히는 심한 충격으로 입술이 찢어지고 무릎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현재 안 후보는 정신적인 충격과 타박상으로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