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지옥션이 결혼식·신혼여행 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지옥션은 '결혼식은 가족과 간소하게, 신혼여행은 국내로·경주로!!'를 슬로건으로 결혼식·신혼여행 문화개선 켐페인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은 "지역 경제활성화 및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서비스 수지 개선과 국가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에게 지지옥션이 운영 중인 경주 지지호텔 2박3일 숙박원을 무료료 제공한다. 향후 지지호텔 연회장(150석 규모)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릴 경우 예식비도 지원한다.
또한 캠페인 실시에 맞춰 전국의 지자체·유관단체 등과 협력을 확대해 캠페인을 확산시키고 신혼여행객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강 회장은 "청년들이 결혼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 중에는 결혼식·신혼여행 비용에 대한 부담도 일정부분 있다고 생각한다"며 "검소한 결혼문화로 바꾸기 위해 내가먼저 앞장서자는 생각에 이렇게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약하지만 미래를 짊어진 젊은이들에게 지지옥션의 진심이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혼여행 숙박권 신청은 지지호텔 홈페이지 및 결혼문화캠페인센터를 통해 이달부터 받고 있으며, 소정의 양식 제출 및 심의 과정을 거쳐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