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식 기자 기자 2016.04.05 09:45:06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C-클래스(Class) 패밀리의 가장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드림카 더 뉴 C 200 쿠페(The New C 200 Coupé)를 5일 국내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드림카는 핵심 브랜드 가치인 '매혹(Fascination)'을 실현 중인 모델들로 자동차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집약된 쿠페·카브리올레·로드스터 모델로 구성됐다.
이번 C 200 쿠페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성공적인 C-클래스 패밀리 라인업을 다양화해 국내 소비자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우선 AMG 익스테리어 라인과 AMG 인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더욱 극대화된 스포티함과 특별함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며 모던 럭셔리를 구현한다. 여기에 보다 높은 알루미늄 비중의 경량 구조로 한층 가벼워졌다.
아울러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7G-트로닉 플러스(TRONIC PLUS) 변속기 △편안한 서스펜션 △낮은 노면 소음과 타이어 진동 △민첩한 핸들링 조화 등으로 다이나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안긴다.
특히 C 200 쿠페는 △배기량 1991cc △최고출력 184hp(5500rpm) △최대토크 30.6㎏·m(1200-4000rp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에서 100㎞/h를 7.3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35㎞/h다.
또 에코 스타트/스탑(ECO Start/Stop)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되면서 효율성은 더욱 높아졌다. 복합연비 11.2㎞/ℓ, CO₂배출량 154/㎞에 가격은 5670만원(vat 포함)이다.
벤츠 관계자는 "더 뉴 C 200 쿠페는 이성과 감성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쿠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