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 경상대학교는 제10대 총장임용후보 추천서류를 4일 교육부에 직접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는 지난해 12월 15일 제9대 권순기 총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올해 1월27일 총장후보 선정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23일 총장임용후보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총장임용후보는 권순기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와 이상경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교수이며, 선정된 총장임용후보의 연구윤리를 검증해 4일 추천서류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에 제출하는 서류는 경상대 현황, 총장임용후보자의 추천서, 약력, 공약사항 현황자료, 선정과정 경과보고서, 총장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과 시행세칙 등이다.
경상대 관계자는 "2월24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다소 긴 기간 동안 후보 2명의 논문에 대한 연구윤리 검증을 진행했다"며 "교육부 장관에게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서류를 제출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경상대의 차기 총장 선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