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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을 양향자, 중앙공원 생태화 3대 전략 발표

국가예산지원 확보·시민사회 합의모델·권역별 동시매입 '강조'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4.04 14: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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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후보(사진)가 운천저수지 사거리 집중유세를 통해 중앙공원 생태공원 복원화 문제를 집중 부각했다.

양 후보는 중앙공원 국가·생태 공원화를 위한 3대 방안으로 △국가공원화법 개정을 통한 국가예산지원 확보 △시민펀드 등 시민사회 합의모델 창출 △권역별 동시매입 전략 등을 내놓았다.

양 후보는 이를 통해 △생태녹지 보전 △주거환경 개선 △지역 브랜드 확립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의 도시공원 지정면적 1인당 13.4㎡이나 실제 조성면적은 5.2㎡로 지정면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전국 7대 광역시 기준 지정면적 6번째, 집행면적 5번째로 매우 낮은 도시공원 현황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도시공원 법정기준 1인당 6㎡를 충족하기 위해선 130만3969㎡ 추가 조성이 필요하다. 2020년에 시행되는 공원 일몰제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