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토탈이 사상 최대 배당을 실시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은 지난해 배당금으로 총 4341억원(중간배당 1028억원 포함)을 주주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규모를 나타내는 배당성향은 역대 최고 수준인 84.20%를 기록했다. 지난해 배당액은 삼성그룹 계열사로 마지막 배당을 했던 2013년 1028억원(배당성향 24.80%)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한화토탈 지분을 절반씩 갖고 있는 한화종합화학과 프랑스 토탈홀딩스가 배당금을 수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