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두진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구 시청부지에 공급하는 '두진하트리움시티'가 청약을 마감했다.
두진건설에 따르면 공동주택 청약전 1~3일까지 먼저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에 2160건이 접수됐으며, 평균 14.4대 1을 기록했다. 특히 39㎡ 타입은 3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청약 성공으로, 역시 공동주택은 첫 번째가 입지라는 것이 증명됐다는 평이다.
실제로 약 15년 만에 원주 옛 시청부지에 공급될 원주 두진하트리움시티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기독병원을 비롯해 원주중앙시장과 초·중·고 등 주거에 필요한 인프라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원주 두진하트리움시티는 지하 4층~지상 38층·5개 동·총 649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509가구, 오피스텔은 24~39㎡·150실로 구성됐다.
두진건설 관계자는 "오피스텔이라고는 하지만 내·외부 모두 아파트와 다름없는 설계가 적용됐다"며 "중도금 중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고 빌트인가전·시스템에어컨이 무상으로 설치되는 장점이 있어 계약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도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원주 단계동 878-1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시기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