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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태블릿 은퇴설계서비스' 시작

이윤형 기자 기자  2016.04.04 11: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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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공동으로 태블릿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태블릿 은퇴설계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강점인 PB 및 행복파트너들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최근 로보 어드바이저를 이용한 'Cyber PB'를 만든 첨단 IT기술력이 결합해 은행권 최초로 개발된 것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손님들에게 보다 편리한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태블릿 은퇴설계서비스는 은퇴준비에 대한 손님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손님의 연령대별로 은퇴준비를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1분 원클릭 진단'과 연령, 소득, 금융자산, 부동산 등 최소한의 질문을 통해 은퇴준비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3분 간편설계'를 제공한다.

또한 손님별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표준설계' 등 체계적인 은퇴설계 컨설팅은 물론, 보장 분석, 주택연금 설계 등 다양한 기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한 발 앞선 은퇴설계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손님들께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노후를 준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