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동대문구(을) 선거구 새누리당 박준선 후보(전 국회의원)는 지난 2일 성동고 재학시절 은사였던 양재근 교수(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과학과)와 함께 중랑천 뚝방길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날 중랑천에는 주말 포근한 봄 날씨로 동대문구 주민들을 비롯해 나들이에 나선 인파가 몰린 가운데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제자를 위해 옛스승의 아낌없는 지원 유세에 나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양 교수는 "박준선은 국회의원 후보이기 이전에 나의 제자다"라며 "학창시절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여 덧버선집 아들로서 어려운 가정환경을 일으키고자 했던 열정이 대단했던 제자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선생님으로서 지난 30년간 제자를 지켜본 결과 성실하고 능력있는 인물임이 틀림없다"며 "박 후보에 대한 동대문구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