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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들이·한식 성묘 차량 '혼잡'…도로 정체 '극심'

오전 9시부터 정체 이어져…3시부터 정체 풀려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4.02 13: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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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봄나들이 차량과 함께 오는 5일 한식을 앞두고 성묘에 나서는 차량이 증가하면서 2일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속도를 내지 못한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현재 정체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가장 막히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입구에서부터 정체가 시작됐으며 안성나들목에서 천안휴게소를 통과하는 데 1시간 넘게 걸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목포 방향 화성휴게소에서 행담도 휴게소까지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역시 진천나들목에서 증평나들목, 광주나들목에서 곤지암나들목 등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방 방향의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3시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