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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축제' 일부 구간 차량 통제

3~11일 입간판·경찰 배치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4.02 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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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의도 봄꽃축제에 맞춰 서울 여의도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 맞춰 행사 전날인 3일부터 종료 다음 날인 11일 정오까지 여의도 일부 도로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서강대교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 등 여의서로 약 1.7㎞,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IC 등 한강둔치 하부도로 약 1.5㎞ 구간은 24시간 양방향이 통제될 방침이다.

아울러 국회 북문→국회 둔치주차장 입구 구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이튿날 6시까지, 국회 북문 둔치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은 평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6시까지 통제된다. 

여의하류IC 국회남문 진입부→여의2교 북단 구간은 평일 정오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통행 금지다. 다만 부분 통제 구간도 토·일요일에 24시간 차량 통제 금지된다. 

경찰은 통제 구간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60여개를 설치, 행사 당일에는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경찰과 모범 운전자 등 90여명이 배치되며 그 기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도 임시로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