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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포드코리아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4.01 17: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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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임원인사를 통해 허진 상무를 영업 총괄전무로, 유재윤 이사를 상품기획·인증·대관업무 총괄상무로 승진 및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포드코리아의 성공을 견인해 온 인재들을 보다 전면에 내세워, 시장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영업역량을 강화하고 상품기획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뒀다.

허진 신임 영업총괄 전무는 대표적인 수입차 1.5세대 인재로서, 지난 2008년 이래 포드코리아에서 영업을 총괄하는 등 세일즈 네트워크를 탄탄히 관리 및 강화함으로써 포드·링컨 브랜드의 고속 성장을 이끌었다. 

포드코리아 이전에는 아우디코리아 영업 이사(상무), 고진모터스 아우디·폭스바겐 세일즈 전략기획 및 딜러 개발 팀장을 거치면서 수입차와 딜러사 양쪽에서 각 브랜드의 시장 지위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1990년대 대우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에서 세일즈 전략 및 딜러 개발업무를 맡아 미국 현지 7개 주에서 100여곳 이상의 신규 딜러를 발굴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있어 폭넓은 성공 경험을 쌓아 왔다.

이와 함께 유재윤 신임 상품기획·인증·대관업무 총괄상무는 1996년 출범에서부터 포드코리아와 함께 해 온 산 증인이자 업계 베테랑이다. 

마케팅을 비롯해 △세일즈 △인증 △상품기획 등 수입자동차산업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전방위에 걸친 전문성과 통찰력을 풍부히 축적해 왔다. 유 신임 상무가 주도적으로 들여온 △몬데오 △쿠가 △포커스 디젤 등 디젤 모델들은 향후 포드코리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