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79년 전통 패션교육기관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기존 패션비즈니스 전공의 패션마케팅 세부 진로에 유학 및 해외취업 과정을 신설, 글로벌 패션시장을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패션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패션마케팅 유학·해외취업 과정은 패션유학이나 해외 패션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패션교육과 영어교육,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의 커리큘럼으로 창의적인 패션감각과 탁월한 마케팅 기술을 익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커리큘럼은 해외 진출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회화 및 패션실무영어를 위한 단계별 어학 특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실무 중심 수업을 통해 패션산업의 전반적인 트렌드 분석력을 키우고 패션상품의 △기획 △생산 △유통 △영업 등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마케팅 기술을 익히게 된다.
그 밖에 패션에 대한 기본을 확립할 수 있는 패션디자인 관련 수업과 다양한 현장학습, 전문가 초청 특강, 졸업생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한 실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이번 패션마케팅 유학·해외취업 과정 신설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 진출을 선택하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패션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의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故앙드레김, 이상봉, 박춘무, 박윤수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를 배출한 국내 최초 패션 교육기관으로 현재 2016학년 가을학기 및 2017학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