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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광산갑 후보 "우리 집 주치의 제도 추진"

'아이 키우기 편한 광산' 두번째 공약…"국가는 공공의료 확대로 국민의 안전 책임져야"

정운석 기자 기자  2016.04.01 11: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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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후보(사진)는 1일 의료공공성 강화와 '아이 키우기 편한 광산'을 위한 두 번째 공약으로 '우리 집 주치의 제도'를 내놨다.

이 후보는 "국민행복에 가장 필수적 분야인 보건의료가 시장에 맡겨져 공익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가는 공공의료 확대와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집 주치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병의원 설립이 도시지역에 집중되고 보건의료서비스가 치료 중심으로 실시되는 것에서 농촌 등 다양한 곳에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예방에도 의식적 배분이 필요하다"며 "환자의 주권을 최대한 보호하고 의료공공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후보는 "광주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 재직 시절 기획한 경로당 주치의 제도는 예방을 목적으로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제도다"며 "이 제도를 확대해 온 가족의 건강을 살피는 우리 집 주치의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후보는 광산구 경로당 전담주치의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