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다날쏘시오, 셰어링 포털 '쏘시오 앱' 그랜드 오픈

'마음에 쏙' 정보 큐레이션 도입…"각종 이벤트와 신개념 소비 트렌드 경험"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3.31 18:54:0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글로벌 모바일 결제 전문기업 다날의 계열사 다날쏘시오(대표 최병우)는 다음 달 1일 공유 포털 앱 '쏘시오'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쏘시오는 △퀴니무드 유모차·엑서쏘서 잼프앤런 잼세션 등 유아용품과 △나인봇·DSLR 카메라 렌즈·캠핑용품 등 취미용품 △휴롬·침구청소기 등 생활용품을 마음대로 빌리고 빌려주는 공유 포털 앱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별도 프로모션 없이도 1만20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으며, 특히 육아용품과 취미용품 셰어링이 인기를 끌었다.

다날쏘시오는  5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 이번 그랜드 오픈을 준비했다

이번 앱 서비스에선 '정보 큐레이션'과 '타임라인' 도입을 강조했다. 메인 화면에서는 C2C(개인 간 거래) 또는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로 업데이트된 공유 상품 정보를 주제별로 큐레이션한다. 다양한 기획전뿐 아니라 이벤트와 정보를 담은 콘텐츠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타임라인을 도입해 사용자가 올리는 수많은 공유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다날쏘시오는 이번 서비스 오픈과 함께 공유와 소비를 결합한 '플랜 SS(Plan.SS)' 프로젝트도 공개한다. 플랜 SS는 다이슨 청소기, 트롬 스타일러,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등 늘 갖고 싶던 상품을 알맞은 가격으로 부담 없이 최장 36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신한카드 결재 시)로 구매자의 상황에 맞게 나눠 지급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 플랜이다.

전문 MD가 큐레이션한 제품으로 구성한 플랜SS는 구입 후에 쏘시오를 통해 공유하면서 수익도 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오픈 기념 △퀴니 무드나 맥시코시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하루 기준 약 1000원에 공유할 수 있는 '유아 셰어링전' △경기도 가평의 펜션과 카셰어링을 모은 '카텔 셰어링전' △키덜트 마니아를 위한 '스탠다드 오브 키덜트'전 △생활용품 기획전 △봄맞이 텐트 기획전을 마련했다.

슈퍼카를 2박3일 동안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슈퍼카 셰어링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병우 다날쏘시오 대표는 "지난 오픈 이후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진행했다"며 "플랜SS와 다양한 셰어링 기획전 등을 통해 고객은 소비습관이 변화됨을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시오의 그랜드 오픈 버전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메일 주소 또는 SNS 아이디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