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스마트폰으로 화물차와 영업용 여객차량의 밤샘 주차를 단속한다.
스마트 밤샘 주차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반드시 등록 차고지에 주차해야 하는 화물차나 영업용 여객차량 차주가 심야에 주택가 도로 등에 차를 둬 교통안전에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다.
스마트폰으로 주차 위반 현장을 찍어 서버에 전송하는 이 시스템은 일일이 손으로 처리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빠르고 간편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것이 현장 근무자들의 평가다.
광산구는 앞으로 밤샘 주차를 신고한 주민이 처리 과정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받고, 차주 역시 단속 사실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업무 효율을 높여 보다 적극적인 밤샘 주차 관리행정을 주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