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씨앤앰케이블방송(대표 전용주)은 프로야구가 시작되는 다음 달 1일부터 '동시시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시시청 서비스는 하나의 TV화면에 여러 개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일 5경기가 동시에 펼쳐지는 프로야구 중계를 채널 이동 없이 하나의 TV화면을 통해 모두 시청 가능하다.
씨앤앰은 이번 서비스와 관련 △지상파·종편 △스포츠 △홈쇼핑 △드라마 △어린이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했으며, 각 카테고리별로 9개 채널이 동시 제공된다.
이용방법은 메인화면 UI(사용자 인터페이스)하단에 동시시청 아이콘을 클릭, 리모컨 상하좌우 버튼을 이용해 원하는 채널을 선택하면 해당 채널 오디오가 출력된다.
이번 서비스는 △강남케이블TV △동서울케이블TV △노원케이블TV △서서울케이블TV △우리케이블TV △경동·경기동부케이블TV 등 6개 지역케이블TV에 먼저 서비스되며, 올 상반기 내 모든 씨앤앰 지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채널 연동형 T-커머스 서비스도 선보인다. SBS Golf와 SBS FunE, JTBC채널을 보다가 TV장면과 연관성이 있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TV앱스토어에 2종의 신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 고객은 황금도시를 찾아 떠난다는 내용의 캐쥬얼 디펜스 게임 '엘도라도'와 타로와 점성술을 활용한 운세 서비스 '오늘의 운세'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