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영화감독협회(이사장 정진우)가 주최하고 에이치엘컴퍼니(대표이사 황인우)가 주관하는 '2016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다음 달 5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고자 개최된 영화제로, 배우·감독과 관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춘사영화상 시상은 심사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영화평론가 김종원·조혜정·황영미·김영진·김형석 5인으로 구성된 '2016 춘사영화상후보선정위원회'가 수상작품 후보들을 선정한다.
선정된 후보를 두고 현역 감독들로 구성된 '2016 춘사영화상 심사위원회'가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영화제의 사회는 배우 홍수아와 감독 유영식이 맡는다. 아울러 김세훈 영화진흥위원장,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최용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민병록 영화평론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 많은 영화인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