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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류열풍 활용해 중국시장 선점 나서

'2016 G-FAIR 상해' 참가 60개사 모집

김호성 기자 기자  2016.03.31 14: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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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상해는 중국경제의 중심으로 중국 소비시장 규모의 36.3%를 차지하는 최대 소비도시이며, 물동량 역시 중국 1위, 세계 3위인 지역으로 지난 16년간 중국 내 GDP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경제도시다.

이에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16 G-FAIR 상해'에 참가할 60개사를 다음 달 22일 오후 6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우수상품전 2016 G-FAIR 상해는 중국 상해 신국제전시장에서 8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이번 G-FAIR 상해는 상해 최대 박람회인 상해 국제 가정용품&실내장식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또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가 운영하는 경기통상사무소인 'GBC(Gyeonggi Business Center) 상해'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제품 구매의사가 높은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6 G-FAIR 상해는 경기도 내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봉태 경기도 국제통상과 과장은 "중국시장 선점과 더불어 교역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G-FAIR 상해를 추진했다"며 "올해도 도내 수출기업의 중국시장 수출증대를 위해 거래선 발굴 및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