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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4월 '문화보둠10000센터' 특별행사 진행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4.01 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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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나무심기 좋은 봄날, 문화나무 심어보는 건 어떠세요?'

광주문화재단은 식목일이 있는 4월 한 달 동안 '문화보둠10000센터'에 문화나무를 심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행사 '미디어아트 문화나무 심기'는 '문화보둠 10000센터'를 방문해 문화 씨앗을 심으면 문화의 숲에 참가자의 이름이 적힌 팻말과 함께 작은 나무가 나타나는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 식수 장소와 묘목을 따로 구할 필요 없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문화 나무’를 심으며 식목일을 기념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문화나무 심기' 참가자가 지속적으로 자신의 문화나무를 가꾸어 나가고 싶다면 '문화보둠 10000운동' 정기후원 약정서를 작성하여 문화나무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도 있다.

또한, 4월 한 달 간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문화나무 심기'에 참여하고, 개인 SNS(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문화보둠10000센터'에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행사가 진행되는 5일 오전 11시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에서는 '광주문화재단 문화보둠 10000센터 및 미디어아트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된다. 홍보대사는 이이남 미디어아트 작가와 가수 겸 아티스트 권지안(솔비) 씨가 함께한다.

홍보대사 이이남 미디어아트 작가는 지난 2015년 '2015베니스비엔날레'에 참여해 세계적 작가로서의 위상을 펼쳤고,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권지안 작가는 최근 서울 갤러리AG에서 '블랙스완-거짓된 자아들'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싱글앨범 '블랙 스완'을 발표하고 가수(솔비)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되는 '문화보둠10000센터'는 시민 1만명에게 매월 1만원씩 기부 받는 '문화보둠10000운동'의 기부자 예우공간. 현재까지 500여 명의 광주시민이 나눔의 마음으로 ‘문화보둠 10000운동’에 참여하여 문화의 숲에 자신의 문화나무를 가꾸어 가고 있다.

한편, '문화보둠 10000센터'는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금(9:00~18:00), 토~일(11:00~18:00)이다.(공휴일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