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창조경제 기반인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관련기업의 기술특례 평가수요를 감안해 2개 기관을 기술평가기관으로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ICT 유망기술 개발지원과 함께 관련기술 평가업무에 특화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이다.
또한 거래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바이오분야 정책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기술평가기관으로 추가해 바이오기업에 대한 평가수요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평가기관 추가에 따라 코스닥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나이스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이크레더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총 11개사로 늘었다.
거래소 측은 "향후에도 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평가기관을 추가 발굴하는 등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