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피크닉, 바캉스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탈모에 따른 자신감 저하 탓에 대인관계나 외출이 꺼려지는 사람들은 고민이 많아질 수 있다.
하루에 약 50~7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자고 난 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으면 문제가 있다.
이미 어느 정도 탈모가 진행된 환자라면 모발이식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모발이식의 종류에는 후두부 두피를 절개해 이식하는 절개이식술과 건강한 모낭만을 채취, 이식하는 아타스 로봇 비절개이식술이 있다.
절개 이식술의 경우 절개로 인한 회복 기간이 필요하고 절개 부위의 흉터나 이식 부위의 부조화 가능성에 대한 고민으로 부담이 된다. 반면, 아타스 로봇 비절개모발이식술은 절개와 봉합이 없어 흉터와 통증이 적고, 생착률이 높은 모발이식술로 각광받고 있다.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은 첨단 로봇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3D 모낭 정밀 분석'을 통해 상태가 좋은 건강한 모낭만을 자동 선별한다. 초정밀 모낭 채취 시스템으로 'Robotic Arm'이 정밀하고 일관되게 모낭을 채취하며, 2STEP 듀얼 펀치 시스템으로 모낭이 잘리는 것을 예방해 모낭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모낭 적출부가 눈에 띄지 않게 최적의 간격을 산출 채취 후 두피의 자연스러운 외관을 유지할 수 있고, 시술자의 컨디션에 관계없이 빠르고 정확한 자동 채취로 수술 시간 단축, 대량 이식도 가능하다.
아타스 로봇은 2011년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서 우수성을 인증받아 모발이식 수술에 도입된 의료용 로봇으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탈모의 진행 속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나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채영수 채영수피부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