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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CT 사회적 역할? 정보격차 해소·접근성 강화"

4월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2016 장애인과 함께하는 ICT 주간 행사 진행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3.30 13: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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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오는 4월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ICT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2016 장애인과 함께 하는 ICT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부 주최·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착한 ICT와 동행하다'를 주제 삼아 여섯 가지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ICT주간 첫 번째 프로그램인 '정보격차 해소 사업 브랜드 국민공모전'을 통해 2000년대 초반부터 사용해온 정보격차 해소사업 중 △배움나라 △사랑의 그린PC △정보화 상담실 사업의 새로운 이름을 국민공모로 모집한다.

국민공모전은 내달 4일부터 30일까지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5월초 결과를 발표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보접근권 강화'의 일환으로 4월4일 정보접근성 지킴이·멘토 발대식과 4월5일 정보접근성세미나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과 고령층의 손쉬운 정보통신기기 이용을 도와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 개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진출방안협의회, 정보통신보조기기 전국 순회 전시회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보접근권은 우리 사회의 ICT 기술이 고도화 될수록 보편적인 국민의 권리로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작한 이번 주간행사가 관련 기업 및 전문가,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손쉽게 정보에 다가가고 원하는 정보를 얻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