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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베이비붐 세대 '내일설계지원센터' 설치

제2막 인생설계와 사회활동 지원 위해 설립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3.30 11: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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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울산시는 30일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서 베이비붐 및 노인세대 제2막 인생설계와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울산광역시내일설계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한다.

개소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박광일 울산캠퍼스 학장,관련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센터는 매년 급증하는 베이비붐세대 및 노인세대에게 경제(재무)·건강 등 제2막의 인생설계와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울산시 중구 산전길 155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스마트홀 2층에 면적 324㎡ 규모로 사무실, 강의실, 상담실 및 콜센터, 멀티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베이비붐(55~63년생) 세대 및 노인세대를 위한 노후설계교육(200명), △내일개발교육 프로그램운영(1,488명), △사회참여활동지원(730명), △콜센터 운영(1,080명), △베이비붐 세대 콘서트(100명) 개최 등이다.

이날 김기현 시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는 전문인력의 인적자원손실을 가져올 것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책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관으로 내일설계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베이비붐세대 및 노인세대가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센터가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는 강조도 보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