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배 기자 기자 2016.03.30 10:41:46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LG G5'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오는 31일 'G5' 국내 출시에 이어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20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국내 출시가격은 83만6000원이다.
LG전자는 오는 4월15일까지 'G5'를 구매하는 국내고객에게 카메라 그립 모듈 '캠 플러스'와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을 무료 증정한다.
또, 'B&O 패키지'를 파격적으로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B&O 패키지'는 고품질 오디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 with B&O PLAY)'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로 행사기간 약 38% 할인된 2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는 'G5'에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오는 31일 'G5'와 함께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 with B&O Play)' '360 VR' '360 캠' 'H3 by B&O Play' '톤 플러스(HBS-1100)' 등 '프렌즈' 6종도 함께 출시한다.
'프렌즈'는 LG 베스트샵과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프렌즈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고객들이 'G5와 프렌즈'를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신사동 가로수길, 영등포 타임스퀘어, 삼성동 코엑스 등에서 운영 중이다.
또, 국내 출시일인 3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약 2000명의 일반소비자를 초대, G5 런칭파티인 'Dream Players with G5 & Friends'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인 조준호 사장은 "'G5'와 '프렌즈'는 지난 2월 공개 이후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