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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

웹접근성·웹표준 준수한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

서경수 기자 기자  2016.03.30 08: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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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자사 홈페이지 (www.humetro.busan.kr)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인증기관인 웹와치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 전국 도시철도기관 최초로 웹 접근성과 웹 표준을 모두 준수한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장애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 홈페이지임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1년이다. 

공사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에 의한 22개의 평가항목을 심사하는 전문가심사와 장애인 심사단이 직접 홈페이지를 심사하는 사용자심사에서 각각 준수율 100%를 받으며 웹접근성을 인증받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12월 약 5개월간의 개편작업을 거쳐 공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

공사 홈페이지는 PC뿐 아니라 휴대폰, 태블릿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도에 따라 자동 최적화되는 반응형 구조를 채택했고 모든 브라우저에서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표준을 준수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박종흠 사장은 "지난해 홈페이지 개편 사업과 이번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은 정보제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웹과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도시철도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