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2층 패션스트리트 '이오이스'는 자신을 똑닮은 나만의 피규어를 만든다는 이색경험으로 3D 피규어 제작이 젊은층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입점한 3D 피규어 제작 브랜드 '이오이스'는 80개의 고해상도 DSLR 카메라가 설치된 부스에서 1초만에 350도로 몸 전체를 스캔 후 3D 전환을 거쳐 석고가루를 CJP(분말접착방식) 출력해 0.1mm 씩 겹겹이 쌓아 피규어를 완성한다.
10분 이상 스캔을 필요로 하던 기존 3D 스캔과 달리 사진 촬영부터 출력까지 8시간 정도 소요되며 이후 과정을 거쳐 약 반나절 정도면 피규어를 완성하고, 자동채색된다.
현재 매장의 스튜디오의 촬영 부스는 사람 높이 크기로 카메라 앵글이 설정됐있으나 동물 전용 부스를 기획 중이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피규어로 만들어 생생한 추억으로 남긴다는 의미에서 연인과 가족, 애완동물, 웨딩, 개인소장용으로 고객들의 문의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오이스의 3D 피규어는 10만원대부터 30만원대의 가격으로, 사이즈별 제작이 가능하며,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2층 패션스트리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